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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pick] ‘초등 1학년 입학’ 교육 빅3, 학습지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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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범 기자
입력 2018-03-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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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을 노린 사교육계의 학습지 불꽃 전쟁이 펼쳐진다. 학교 입문과 동시에 교육 학습지 이미지를 각인시켜 평생 고객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교육 빅3인 교원, 대교, 웅진이 각각 ‘스마트구몬’, ‘눈높이스쿨’, ‘웅진북클럽’을 대표 학습지로 앞세워 초등생 및 학부모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구몬 제품컷.[사진= 교원]


◆ 교원 ‘스마트구몬’- 손글씨 학습법에, 디지털 기능 결합

교원은 IC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학습지인 ‘스마트구몬’으로 어린이들의 공부 욕구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손글씨 학습법에 디지털 기능의 장점만을 결합시킨 것이다.

아이가 교원태블릿PC로 스마트구몬 앱을 켜고 K-펜과 K-지우개를 사용해 종이교재를 풀면, 직접 쓰고 지우면서 공부한 모든 과정이 데이터로 저장된다. 또한 어려운 문제는 1대1 화상 질문을 통해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스마트구몬은 △개인·능력별 학습이 가능한 구몬학습 종이교재 △교원태블릿PC, K-펜과 K-지우개로 구성된 스마트기기 △스마트 학습 서비스와 구몬선생님의 주 1회 방문 관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눈높이스쿨국어 표지.[사진= 대교]


◆ 대교 ‘눈높이스쿨’- 자기주도적 국어학습 흥미 유발

대교는 자기주도적 국어 학습교재인 ‘눈높이스쿨국어’에 초점을 맞춰 초등생 부모의 마음을 훔친다. 이 교재는 국어 교과서를 중심으로 내신성적 향상을 돕는 교과학습 프로그램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을 모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본 교재와 시험을 대비하는 교재, 단원평가 교재와 같은 부교재를 통해 초등단원평가는 물론 중간‧기말평가, 서술형평가 등 다양한 시험 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단순히 문제만 나열된 교재가 아닌, 학습자 스스로가 글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고, 글 위주의 장황한 설명 대신 이미지를 활용한 도움말을 제공해 국어공부에 대한 학습 흥미를 높여주고 있다.
수준별 맞춤학습과 인공지능(AI) 분석까지 제공, 눈길을 끈다.
 

웅진북클럽 학습내용 이미지.[사진= 웅진싱크빅]


◆ 웅진씽크빅 ‘웅진북클럽’- 교과 연계 도서 콘텐츠 제공

웅진싱크빅은 학습과 도서를 연결해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웅진북클럽’을 전면에 내걸었다.

웅진북클럽은 태블릿PC를 통해 초등학교 주요과목 학습 콘텐츠(지면교재 포함)와 교과 연계 도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AI 분석 서비스로 성적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아이 성향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씽크빅 교사의 수업도 받을 수 있다.

매주 학습 후 학습주제와 연계된 도서를 읽게 해 융합적 사고력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게 웅진북클럽 장점이다. 이를 통해 1년 평균 700권 이상의 책을 읽게 해 준다. 또한 최근 ‘북클럽 AI 학습코칭’ 서비스를 오픈, 학생별 학습 행동패턴을 분석해 개선해야 할 학습습관까지 제시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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