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얼굴은 사람이지만, 몸은 새인 인면조가 등장해 명성을 얻었다.
이번엔 사람 얼굴을 똑 닮은 인면견이 등장했다.
지난 8일 동물 전문 매체인 더도도(The dodo)에 요기(Yogi)가 소개됐다. 세 살인 요기는 평범한 강아지다. 얼굴만 빼고 말이다.
진중하게 바라보는 눈동자, 앙다문 연한 분홍색의 입술은 사람 얼굴을 똑 닮았다. 심지어 세상살이를 다 경험한듯한 평온한 표정을 보여 놀랍기까지 하다.
샹탈은 "요기는 완벽하고 내가 아는 가장 귀여운 강아지다!"라며 자랑을 늘어놓았다. 인면견 요기가 평창 인면조와 바톤 터치해 인기를 이어나갈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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