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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출시 8개월만에 20만대 넘게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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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3-1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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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상중심 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의 상중심(上中心) 스틱형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이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이 국내 출시 8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만 대를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스틱형 무선청소기 시장이 연간 70만대 규모인 것을 감안하면 기념비적인 성과다.

업계에서 코드제로 A9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제품의 기본기인 청소 성능을 꼽고 있다. 지난달 한국소비자원이 실시한 무선청소기 성능평가에 따르면 코드제로 A9은 바닥먼지, 바닥틈새, 큰 이물, 벽 모서리 등을 포함한 5개 청소 항목에서 ‘매우 우수’를 받았다.

코드제로 A9의 품질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에서 비롯된다. 코드제로 A9의 ‘스마트 인버터 모터 P9’은 지름이 9센티미터(cm)에 불과하지만 흡입력은 업계 최고를 자랑한다. 모터의 크기를 대폭 줄이면서도 강력한 흡입력을 만드는 데 성공한 것이다. LG전자는 모터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업계 최초로 청소기용 인버터 모터를 10년간 무상 보증하고 있다.

또한 코드제로 A9의 ‘2중 터보 싸이클론(Axial Turbo Cyclone™)’ 기술은 공기 속의 미세한 먼지까지 분리시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이밖에도 △바닥 청소 때 바람이 사용자의 반대편을 향하도록 한 ‘배기구 설계’ △고객 키에 따라 청소기의 길이를 90cm부터 112cm까지 조절할 수 있는 ‘4단계 길이조절 연장관’ △일반, 강, 터보 등 3가지 청소모드를 버튼 한 번만 눌러 작동할 수 있는 ‘원터치 버튼’ △ 교체 시 최대 80분까지 끊김 없이 청소할 수 있는 ‘탈착식 배터리’ 등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류재철 LG전자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코드제로 A9의 차별화된 성능과 편의성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고객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통해 청소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과 대만에 이어 지난달 호주에도 코드제로 A9을 출시했다. 올해는 중국, 러시아, 미국 등으로 출시 국가를 더욱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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