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사진=롯데마트 제공]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신임 회장직에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내정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체인스토어협회장을 맡는다. 후임에는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내정, 다음 달 1일부터 새로운 협회장 자리를 맡게된다.
아울러 설도원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부회장 등 임원진도 교체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5일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총회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 사안이다.
이번 협회 총회에서는 한 업체의 대표이사가 장기간 협회장을 맡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협회장 임기는 연임 없이 2년으로 제한된다. 앞서 이승한 전 홈플러스 대표는 2003년부터 10년간 협회장직을 유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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