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용수철씨'의 정체가 가수 이장우로 밝혀졌다.
11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2대 가왕전이 그려졌다.
모델 한현민을 꺾고 올라온 ‘용수철씨’는 1라운드보다 한층 더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맞서 배우 서지석을 꺾은 ‘매트릭스’는 성별에 대한 의문 속에서 이소라의 ‘사랑이 아니라 말하지 말아요’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김현철은 용수철씨에게 “많이 들었던 노래를 선곡한 것 같다”며 “1990년대 활동한 인물이 틀림없다”고 확신했다. 이어 매트릭스의 정체를 아무도 추리하지 못한 가운데 카이는 “김삿갓 같은 존재다”고 말했다. 2라운드 대결에서 패배한 ‘용수철씨’는 가수 이장우로 밝혀졌다. 그는 건강과 소속사 문제로 긴 공백기 끝에 20년 만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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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MBC ‘복면가왕’은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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