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효리네 민박2' 박보검 등장, 이효리도 시청자도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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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18-03-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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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효리네 민박' 방송 캡처]

순정 만화의 한 장면이었다. 배우 박보검의 깜짝 등장이 JTBC ‘효리네 민박2’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민박2’에서는 새로운 아르바이트생 박보검이 출연,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날 오픈 4일차를 맞은 효리네 민박집은 여전히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대전 핑클’ 소녀들과 백패커 청년들, 외과의사 팀까지 각양각색 성격의 손님들로 가득 찼던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오픈 5일차 아침에는 서울에서 온 깜짝 손님이 등장했다. 서울로 출장 가는 이상순의 빈자리를 위해 박보검이 새 직원으로 깜짝 방문, 새 직원의 방문에 민박집은 흥분과 설렘으로 가득 찼다.

새 직원을 맞기 위해 버선 발로 뛰어나간 이효리는 박보검을 마주한 뒤, 쑥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거기다 이효리는 박보검을 보며 “너무 훈훈하다”, “우리 집에 이런 비주얼이 있다니”, “넌 가만히 있는 것도 도움이 된다”는 등 특급 칭찬(?)을 늘어놓기도. 이효리를 비롯해 이상순까지, 새 직원에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

박보검의 등장에 민박집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기대감이 치솟은 상황. 박보검이 보여줄 새로운 이면들과 민박집 식구들의 케미스트리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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