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에게 위문편지 자제해주세요 편지 폭주로 신교대 마비 - YG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 팬들에게 위문편지를 자제해 달라는 내용의 공지를 내. 폭주하는 위문편지로 신병교육대 업무가 마비됐기 때문. e메일을 출력해서 훈련병들에게 나눠주고 있는데 A4 용지, 프린터 잉크가 계속 동날 정도며 과부하로 물량 수급에 차질. 동료 훈련병들도 위문편지를 받아야 하는데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경향신문)
△터키 TV, 文대통령 사진을 살인용의자로 보도
터키 TV의 한 오락 프로그램이 쿠웨이트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을 소개하며 용의자 사진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얼굴을 내보내 논란. 지난달 25일 이 프로그램은 문 대통령의 상반신 사진을 필리핀 출신 29세 가사도우미 살인 사건의 용의자 모습으로 보여줘. 터키 한인 사회가 격분했고, 한국대사관은 방송국에 서면 항의. 방송사 측은 명확한 경위 설명 없이 간단한 사과 답신을 보낸 뒤 문제 영상을 홈페이지에서 삭제. (동아일보)
△봄꽃 중 심리 효과 최고…벚꽃축제 인기 이유 있었네
△가상화폐 주역들 한국 오는 까닭은?
이더리움·리플·네오 등 주요 가상화폐 개발자들이 잇따라 방한 예정.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을 방증. 가상화폐 통계사이트 코인힐스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과 미국에 이어 세번째로 가상화폐 거래량이 많은 국가. 원화로 거래된 비트코인 거래량은 전체 비트코인 거래량의 10%정도. 최근 정부 규제가 완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심리를 타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국내 가격이 해외 시세보다 높은 현상인 ‘김치 프리미엄’이 되살아나고 있다고. (아주경제)
△AI 로봇이 TV뉴스 진행… 고령화 농촌엔 자율주행 콤바인 - 한때 기술·시스템에 자만하다가 세계 시장에 뒤처졌던 일본 기업들이 과감한 체질 개선과 기술 투자로 ‘메이드 인 재팬(Made in Japan)’ 부활 노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에 따르면 4~12월 실적을 발표한 일본 619개 상장사 가운데 69%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증가. 상장사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2017 회계연도 전체 순익이 평균 21% 늘어날 것으로 전망. (중앙일보)
△근로시간 줄고 고용 불안에... 투잡시장 들썩 - ‘평생 직장’의 개념이 점차 옛말이 되어가는 분위기에서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근로시장 변화가 ‘투잡 시장’을 들썩이게 해. 11일 한국노동연구원이 지난해 2월 발표 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직장인 중 부업을 하는 비율은 240만6000명(2016년 기준)으로 전체의 약 1.5% 수준. 그러나 중소기업 종사자로만 대상을 좁히면 이 비율은 훌쩍 뛰어. 아르바이트 포털 업체 알바몬의 지난달 설문조사에서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41.2%가 ‘본업 외 아르 바이트를 한다’고 답해. (한국일보)
△“뇌와 컴퓨터칩 연결… 생각만으로 소통 가능할까” - 12~18일 국내에서는 한국뇌연구협회와 한국뇌연구원(KBRI)이 뇌연구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계 뇌 주간’ 행사를 개최. 이 행사는 일반인에게 뇌연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 다나재단에서 처음 개최. 사람 뇌에는 870억개의 신경세포가 있고 세포마다 1000개 이상의 상호 연결성(시냅스)을 갖고 있어. 최근 뇌연구 트렌드는 치매나 간질같은 뇌질환을 극복하는 연구에서 벗어나 그동안 몰랐던 맛과 같은 감각을 지배하는 뇌 기능과 뇌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연구로 확대되는 추세. (한국경제)
△돼지고기 값 오르니 홀쭉해진 냉동만두 - 돼지고기 값이 최근 1년 간 10% 이상 뛰는 등 원자재 값 인상에 만두 업체들 곤혹. 만두 1위인 CJ제일제당이 가격을 올린데 이어 2위인 해태 고향만두가 제품양을 줄여. 고향만두가 가격을 유지하는 대신 25종 만두 제품의 중량을 약 8% 가량 일괄 감축. CJ제일제당도 냉동만두 5종 가격을 평균 6.4% 올혀. 비비고 왕교자(455g×2) 가격은 7480원에서 7980원으로 500원 올라. CJ제일제당 측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은 13% 올랐고 수입산 돼지고기도 ㎏당 0.2달러 정도 올라. 외에도 부추와 양배추, 대파 등 부재료 가격도 고루 상승했다고 설명.(서울경제)
△한국은 아이돌 놀이터… 가수 이적도 日시장으로 - 이적이 다음 달 일본에서 베스트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 일본 시장에 진출. 이적 측은 일본이 국내보다 장르 다양성이 커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 약 6조원 규모로 세계 2위를 자랑하는 일본 음악 시장은 아직까지도 음반 위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소비 중. 실력은 인정받았으나 국내에서 살아남기 힘든 음악도 일본 문을 두드리고 있어.(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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