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속구간은 막다른 길 또는 도로와 도로를 잇는 구간으로, 별도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고 주변 도로명과 가지번호를 이용하여 주소를 부여하여 길 찾기가 복잡하고 혼란을 준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22개의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다정동 가온로 등 8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대평동 소재‘종합경기장로’로 부여된 도로명은 변경된 지구단위계획과 공공시설 명칭에 따라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종합운동장로’로 변경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여하는 도로명은 시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26일까지 14일간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4월에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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