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텔레콤의 알뜰폰 브랜드 ‘프리티(freeT)’가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freeT는 기존의 고객센터 앱을 통해 선불 충전, 잔여금액 조회 등 선불서비스 중심의 간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신규 앱을 통해서는 선불 충전기능을 확대했으며 후불 서비스 관련 기능을 보완했다.
특히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와의 제휴를 통한 선불 충전을 지원했다. 페이코를 결제수단으로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3500원의 1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선불 가입자의 대부분은 신용 문제로 신용카드 발급이 어렵지만 일반적인 선불 충전 방식이 신용카드 결제로 한정적이다. 하지만 freeT 고객센터 앱은 페이코 제휴를 통해 체크카드나 계좌이체로도 선불 충전이 가능해져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련기사
또한 선불 잔액을 모두 소진 시 예기치 못하게 통신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단될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잔액 소진 시 자동 충전되도록 하는 ‘자동 충전 서비스’도 고객센터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불 관련 기능 외에도 청구요금 조회, 실시간 요금 조회, 청구정보변경 등 일반 통신사 고객센터 앱에서 제공하는 후불 관련 기능들도 기본 제공한다.
freeT 고객센터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freeT’ 혹은 ‘프리텔레콤’을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