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멕시코서 갤럭시S9 시리즈 공개.. 중남미 1위 굳히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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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8-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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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빅토리아 호텔에서 현지 미디어와 파트너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9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날 참석자들이 갤럭시S9 시리즈를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남미 국가 중 처음으로 멕시코에서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S9, S9+’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빅토리아 호텔에서 현지 미디어와 파트너 등 7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갤럭시S9 시리즈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갤럭시S9 시리즈는 이달 16일 전 세계 70여국에서 공식 출시된다. 멕시코도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5610만대를 출하해 점유율 38.3%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모토로라(11.6%), LG전자(9.1%), 화웨이(7.6%), 애플(4.2%) 등이 2∼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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