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달 6일부터 4일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된 '푸드엑스 재팬 2018' 박람회에 83개국 3400개 업체, 7만200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오미자 스파클링, 오미자 냉·온 음료 시음회와 함께 '오미자 음료시장 세계화'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개최했다.
시음회장을 찾은 방문객 5000여명은 신선하고 새로운 오미자 맛을 극찬하며 새로운 음료 출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내 식품관련 바이어들도 전시관을 방문해 새로운 가공방식의 오미자를 시음한 뒤 호평 속에 상담이 이어졌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세계시장의 흐름을 감지하고 오미자 세계화의 길을 찾았다"며 "오미자 수출을 위한 전문 태스크포스 구성과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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