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2018년도 해외주재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재관회의는 국내 농업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주요국 정책 환경 변화에 따른 우리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미국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와 우리의 대응 △한국 농식품 수출 △농기업 해외 진출 확대 △국제기구(OECD, IFAD, FAO 등) 동향과 외국의 가축방역체계 등이 주제다.
또 시장동향과 검역·위생규정 등 해외정보를 적기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농업·농촌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해외의 정책·제도를 소개하는 등 해외주재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주재관회의를 통해 해외주재관과 농식품부 정책담당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 통상환경 변화 대응과 국내 농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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