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스크 옅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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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3-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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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속에 위험자산 선호가 강해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069.8원)보다 4.6원 내린 달러당 1065.2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이날 달러당 1065.5원에 개장한 이후 1060원대에서 등락했다.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가능성이 커진 것이 원화 강세 재료가 됐고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2월 임금상승률이 시장의 기대를 밑돌아 달러가 힘을 잃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7포인트(1.00%) 오른 2484.12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48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5일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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