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와 광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KOTRA, 한국에너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스마트그리드, 전력, 발전플랜트 등 우수 에너지 기술과 최신 정보를 선보인다.
올해 13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신산업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주제로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선진국을 포함한 30개 나라 186개사가 참여해 500개 부스를 마련,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전KDN, 한전KPS 등 에너지 공기업과 LS산전, 스코트라, 카코뉴에너지 등 신재생에너지 대표 기업이 대거 참가하며, 탑솔라, 금강산전 등 전남 기업도 15개사가 참가한다.
에너지 스타트업 기업들로 구성한 '빛가람창조경제혁신센터 공동관'과 '충청권 이차전지관' 등은 에너지 산업 전반의 기술 교류장이 될 것으로 예산된다.
30개국 해외바이어 대상 수출상담회와 국내 대기업 바이어가 참가하는 구매상담회, 주한미국주정부대표부협회(ASOK) 주관 미국 에너지 투자환경 및 지원방안 상담회, 광주·전남기업 대상 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지원 1대1 컨설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외 저명한 태양광 석학들이 대거 참가하는 한국태양광발전학회 주최 '글로벌태양광컨퍼런스', '재생에너지 3020 포럼'이 열려 정부의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밖에 한국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담당자 직무교육', 한국전기기술인협회의 '최신기법을 이용한 전기설비 운용 기술 세미나' 등 각종 학술대회도 열린다.
SWEET 2018은 국내 유사 전시 최초로 UFI 인증을 획득했고,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신재생에너지 전시회다. UFI는 1925년 창립돼 파리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세계 82개국 208개 도시의 536개 가입 회원사를 거느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전시회 인증기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