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찬 한국농어촌公 충남본부장, 공사 역점 추진사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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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모석봉 기자
입력 2018-03-1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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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최규성 사장 역점 추진사업 전달교육 및 충남본부 경영방안 제시

▲김병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12일 충남지역본부 지사장과 부장 등 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최규성 사장의 역점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公 충남지역본부 제공]


김병찬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장은 12일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남지역본부 지사장과 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최규성 사장 역점 추진사업 전달교육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병찬 본부장은 지난 9일 본사에서 개최한 부서장 회의 시 최규성 사장의 역점추진 계획에 따른 전달교육을 실시하고 충남지역본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병찬 본부장은 최규성 사장의 당부사항에서 “공사의 가장 핵심적인 역할은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안전용수 제공에 있는 것이며 영농기 전 선제적 수자원 확보는 물론, 지역 수자원의 효율적 활용방안 마련이 중요한 만큼, 지역적 특성과 수자원 관련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최적의 물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획기적 시행을 위해 전사적 협력을 당부하고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자체사업 발굴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업생산기반시설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촌용수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준공시설물의 기능점검 강화와 해외사업의 선도적 역할, 신재생에너지 발굴 등 역점추진을 위해 직원들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고 전담조직 신설 등 경영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병찬 본부장은 “양질의 용수를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충남지역본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다”고 말하고 “아산호-삽교호-대호호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사업 등 대규모 신규 사업을 정부, 지자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으로 차질 없이 추진해 가뭄, 홍수 등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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