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관계자는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로 사용되던 부지·건물 등으로 매각 예정가격은 2478억1408만5000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위치상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동서울종합터미널 및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광진구청과 동부지방검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어린이대공원, 스타시티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곳은 지난 1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기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이 해제되고, 용도지역도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돼 부지 활용도가 대폭 확대됐다"며 "현재 KT가 인접부지에서 개발 중인 업무복합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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