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 매각…2500억원에 팔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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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3-1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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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소재 '구(舊) 우정사업정보센터' 전경[사진=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4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를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매각대상 부동산은 우정사업정보센터 청사로 사용되던 부지·건물 등으로 매각 예정가격은 2478억1408만5000원"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위치상 강변북로·올림픽대로 등 간선도로 진출입이 용이하고, 동서울종합터미널 및 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인접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며 "광진구청과 동부지방검찰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어린이대공원, 스타시티 등 생활편의시설도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곳은 지난 1월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돼 기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이 해제되고, 용도지역도 제1ㆍ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돼 부지 활용도가 대폭 확대됐다"며 "현재 KT가 인접부지에서 개발 중인 업무복합단지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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