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가 올해부터 드라마 IP(지식재산권) 투자를 통해 본격적인 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맨투맨’에 이어 올해에도 넷플릭스에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판매해 판권 수익을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시청률 6~7%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미스티 또한 넷플릭스에 판매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스케치’와 ‘라이프’도 올해 기대작"이라고 전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오는 5월 방영될 스케치는 사전 제작이 이뤄지는 만큼 글로벌 OTT 업체에 동시방영이 가능해지면 판권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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