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3/13/20180313095717967350.jpg)
[이정수 기자, leejs@ajunews.com]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고속도로휴게소와 유원지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와 철도역, 국·공립공원, 유원지, 놀이공원 인근 식품취급시설, 푸드트럭 등 5000여개 업소다.
지난해 점검에서는 501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돼 69개 업소가 적발됐다.
식약처는 △무신고 영업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봄철 일교차가 커지면서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 데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꼼꼼한 안전관리와 개인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