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영화 ‘퍼시픽 림:업라이징’의 중국 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과 남자 주연배우 스콧 이스트우드, 여자 주연배우 징톈(景甛·경첨)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 곳곳에는 영화에 등장하는 로봇의 인테리어 모형들이 가득 메워져 관객들의 발길을 이어졌다,
UPI코리아 SF 액션 블록버스터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시각 특수효과의 혁명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평가받는 ‘퍼시픽 림’의 속편이다.
‘퍼시픽 림:업라이징’ 제작사가 사상 최강의 적에 맞선 거대 로솟 군단의 메가톤급 전투를 구현하고자 전 세계 각지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시각 특수 효과 스탭 2000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혀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는 ‘폴리스스토리 2014’, ‘도성풍운’ 등에 출연했던 징톈이 출연해 중국 관람객의 관심이 매우 높다.
징톈은 ‘콩:스컬아일랜드’ ‘그레이트월(만리장성)’ 등에도 출연하며 할리우드에서 주목받는 중국 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
‘퍼시픽 림:업라이징’은 오는 26일 중국 전역에서 개봉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