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둘째줄 왼쪽 1번째)이 전국에서 초청한 장애인들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2일 강원도 강릉하키센터에서 전국 장애인 120여명과 함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19일 지역 청소년들과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경기를 관람한 데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성공적인 평창동계패럴림픽 개최를 기원하고 장애인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안전을 위해 장애인마다 봉사자 1명이 동행했다.
공단은 아이스하키 경기가 끝난 뒤 아쿠아리움 견학과 호텔 숙박 체험 등을 다음 날까지 1박 2일간 진행했다.
김성주 국민연금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평창패럴림픽 선수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을 것”이라면서 “평창패럴림픽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처럼 앞으로도 다양한 이웃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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