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주친 판빙빙(范氷氷)-리천(李晨)'이 13일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중화권 유명 커플인 두 사람이 베이징 모처에서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오는 모습이 한 누리꾼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동영상 속 판빙빙은 화장기 없는 민낯에 선글라스를 꼈지만 여전히 여신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특히 그의 뒤를 따라 걸어나오던 리천이 한손엔 판빙빙의 외투를 든 채 얼른 앞장 서서 다른 한손으로 판빙빙의 손을 잡아 끄는 모습에 누리꾼들이 부러운 시선을 보냈다. 두 사람은 과거 한 작품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들은 4년째 공개 열애 중으로 올해 하반기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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