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최근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영섭 회장은 현재 고려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공학한림원의 제조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주 회장은 최초의 기업인 출신 중기청장으로 중소벤처기업 정책혁신에 공헌했고, 현재 대학발 기술창업 활성화와 위기상황인 우리나라 제조업의 미래혁신 방안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주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ICT융합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ICT융합네트워크가 산학연관의 협력플랫폼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의 학계 담당 회장인 KAIST의 한순흥 교수는 2016년부터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다시 재선임됐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에 긴요한 ICT융합 촉진을 위해 2014년 설립된 협회로 향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대응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ICT융합 기반 고객 맞춤형 제품과 서비스 및 관련 비즈니스 모델’ 개발 촉진에 집중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