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예산 22억원을 투입해 896명에게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어르신의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년대비 200여명이 늘어난 896명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이를 위해 22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하남시미사강변복지관 3개 기관을 통해 사업을 시행한다.
사업내용은 복지시설·보육시설·스쿨존지역 등에서 주정차질서, 공동작업, 노노케어 등 14개 유형의 사업이다.
근로시간은 1일 3시간, 주 2∼3일, 월 3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하며, 보수는 1인당 월 27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충을 위하여 지속적인 예산을 확보와,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의 노후소득 보장은 물론 사회 참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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