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중심인 B-6블록에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를 3월 분양한다. 16일 덕양구 원흥동(633-5번지)에 모델하우스를 연다.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7개동에 전용면적별 72㎡ 166가구, 84㎡A 483가구, 84㎡B 83가구 등 모두 732가구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돼 더욱 관심을 끈다.
단지 인근에 유치원과 초등·중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덕양구 지축동 일원 전체 118만2937㎡ 규모로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뛰어난 교통여건은 가장 큰 장점이다. 3호선 지축역이 걸어서 10분대 거리에 있어 종로, 광화문 등 서울 도심으로 약 3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도 가까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 역시 용이하다. 특히 2023년 개통예정인 GTX 연신내역이 두 정거장, 신분당선 연장노선인 삼송역은 한 정거장 거리다.
은평뉴타운과 삼송지구가 인접했다. 롯데몰 은평점을 비롯해 작년 8월 문을 연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의 대형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카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은 2019년 개원 예정이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이 들어선 하남과 '이케아 1호점'을 유치한 광명이 수도권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선례로 미뤄볼 때 대형 쇼핑몰 개점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에 더해 집값 상승효과도 상당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천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에코라이프가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축지구는 북한산·노고산·오송산이 둘러싸고 있다. 창릉천 수변공원이 가까워 입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는 것도 좋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가족과 아이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테마형 물놀이터를 비롯해 고품격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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