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4일 언론·홍보·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된 국민소통전문가단을 위촉한다.
국방부는 “이날 위촉된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앞으로 정례간담회와 정책현장 체험을 통해 국방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국방부 정책과 홍보 발전 방향에 대해 제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들은 국민이 우리 군을 더욱 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소통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다양한 자문과 심사에 참여하는 등 국방 관련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는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최현수 대변인 등이 참석해 소통전문가단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소통전문가단은 지난 2015년 7월부터 시행됐으며 이번이 3기째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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