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지난 12일 ‘2018년 제1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조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위촉식 및 2018년 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과 사업계획, 의료급일수 연장승인, 자활지원계획, 기초생활보장 연간조사계획 등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광주시 생활보장 등 위원회는 의료급여 심의위원회 기능을 대신함에 따라 의료보장에 관한 전문성이 있는 위원이 포함돼 의료급여 심의에 전문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및 의료급여법 등 법령이 정한 사항과
관련 수급자에 대한 최저생활보장 강화와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더욱 활용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