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강범석 서구청장,장석현 남동구청장,정창일 시의원,박승희시의원을 비롯한 전·현직 교사 및 축하객등 20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축사에 나선 강범석 서구청장은 “줄탁동시(啐啄同時: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으로 서로 합심하여 일이 잘 이루어지는 것을 비유하는 말)란 말같이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과 고승의 후보가 한맘이 돼 인천교육의 새역사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한신 전 인천서부교육장도 “자수성가의 대명사가 바로 고승의후보”라고 전제한 뒤“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라 인천교육을 위해서 40여년간 헌신봉사하며 인천교육행정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고승의 후보야 말로 인천교육행정의 명장이며 달인 인만큼 책 제목대로 인천교육의 안부만을 묻지 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교육의 진정한 변화를 책임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고승의 후보는 “부족한 사람의 졸서에 이같이 많은분이 축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어머니를 일찍 여윈 저에게 학교는 어머님과 같았고 이같은 마음을 기본에 깔고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지난40여년을 최선을 다해 살아 왔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소망이 넘치는 학교,교사가 진정으로 존경받는 학교,지역사회가 한데 어우러지는 학교가 되는 인천교육의 꿈과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인생의 나머지 시간을 바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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