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를 재공모 한다.
14일 ICC JEJU에 따르면 대표이사 사장 최종후보자인 정달호씨가 “급작스런 건강상의 이유로 요양이 필요해 대표이사 직을 수행할 수 없어 사퇴를 결심했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당초 정씨에 대해서는 오는 19일 제주도의회에서 인사청문을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동안 ICC JEJU는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대표이사 사장’ 공개모집을 지난 1월부터 진행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2인을 선정했으며, 지난 9일 이사회를 개최한 결과 주주총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자 1인을 선정했다.
하지만 최종후보자가 사퇴를 표명함에 따라 ICC JEJU에서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대표이사 사장 후보자 선정에 따른 재공모(안)을 마련해 재공모를 실시하고, 이사회와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대표이사 사장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임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