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노인 일자리 2144개를 창출한다고 14일 밝혔다.
56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보다 233개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는 노인복지관 등 7개 기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사업을 시작했다.
공익활동형 38개, 시장형 5개, 인력파견형(민간취업) 1개 등 44개 사업단을 구성, 일자리를 창출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활동비를 27만원으로 증액, 노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노인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복지고, 활기차게 일하시면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해 지역사회에 좋은 본보기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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