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대천항 앞바다어 침수선박 구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보령)허희만 기자
입력 2018-03-14 15: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경비함정이 침수 선박을 구조하고 있다[사진=보령해경제공]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는 14일 오전 8시 31분께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남서쪽 16km 해상에서 어선A호(7.93톤, 승선원 4명)가 기관실에 침수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선원과 선박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침수선박 A호가 원인미상으로 기관실이 침수되어 인근에 있던 선박 B호(7.93톤) 선장 복모씨(47세)가 보령해경에 구조 요청했다.

 이에 보령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하여 침수선박을 확인한 결과 A호와 B호에 있던 잠수펌프를 이용하여 승선원이 배수를 완료한 상태였으며, 기관실 확인 결과 냉각수를 공급하는 파이프가 끊어진 것을 확인하여 A호를 안전지대로 예인했다.

 또한 침수선박 A호 파공부위는 없었으며, 인명피해와 사고현장에 해양오염은 없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침수선박과 인근에 있던 선박 승선원이 신속하게 배수하여 피해를 막았다”며“기관실 등 선박을 수시로 확인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