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은 지역 국회의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라명운을 가를 6·13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당의 확고한 승리를 위해 도당위원장으로 책무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문제는 외면하고 적폐 운운하며 온 나라를 공안정국으로 만들고 마구잡이식 정치보복 수사를 하는 정부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서라도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경주 출신인 김 위원장은 대구와 경북, 서울지방경찰청장, 주 오사카총영사관 총영사, 한국공항공사 사장을 거쳐 20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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