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같이 살래요' 여회현 "취업 준비생 역할, 많이 공감할 수 있을 것"

배우 여회현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여회현이 자신이 맡은 취업준비생 역할에 많은 공감대 형성을 당부했다.

여회현은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 서울 7층 셀레나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극본 박필주 / 연출 윤창범 /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같이살래요 문전사)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점들을 보여드리려고 한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연기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사회적으로 취업이 큰 문제인데,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그 문제점을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같이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 저 또한 실제로 여회현으로서 배우라는 직업을 하고 있지만 배우라는 직업 또한 지망생이 많지만, 실제로 일을 할 수 있는 친구들이 많이 없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도 저 역시 공감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최대한 잘 살려서 연기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그런 부분들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회현은 효섭(유동근 분)의 4남매 중 유일한 아들. 현하(금새록 분)의 쌍둥이 오빠이자 취업 준비생 박재형을 연기한다.

한편 ‘같이 살래요’는 수제화 장인 효섭네 4남매에게 빌딩주 로또 엄마가 나타났다!! 유쾌한 웃음과 감동으로 신중년 부모세대와 자식 세대의 썸과 쌈, 사랑과 전쟁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그려낸 2060 전 세대 가족 로맨스. 오는 17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