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구, ‘불법유동광고물 합동 야간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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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3-1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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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는 13일 저녁 영통역 중심상가 주변에서 불법유동광고물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시 영통구는 영통구의 새로운 비전인 ‘젊음과 문화, 스마트영통!’의 실현을 위해 지난 13일 새봄맞이 불법유동광고물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야간단속에서는 영통역 중심상가 주변 정비활동 및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야간단속에는 영통구 직원들과 영통지구대 경찰, 광고물정비용역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단속반은 영통상가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도로에 난립한 에어라이트, 입간판,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하는 한편 광고물의 안전수칙 준수 홍보물을 배포했다.

평소 영통역 중심상가 일대는 난립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한다는 민원이 빈발하는 곳이며, 10대 청소년들이 유해한 내용의 광고물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구역이기도 하다.

영통구는 이번 합동정비작업을 통해 입간판, 에어라이트, 전단지 등 120여 개의 불법유동광고물을 정비했으며, 상습위반업체 10개 업소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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