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등 549개사 23일 주총…올해도 쏠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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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 기자
입력 2018-03-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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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넷째주에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회사가 12월 결산 상장법인 2147개사 가운데 766개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성전자 등 377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신라젠등 379개사, 코넥스시장에서는 툴젠 등 10개사가 이 기간 주총을 진행한다.

특히 23일에는 유가증권시장 301개사, 코스닥시장 245개사, 코넥스시장 3개사 등 549개사가 주총을 연다.

한편, 예탁원은 주총 활성화를 위해 시스템·제도 개선, 홍보활동, 합동 설명회 개최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2017년 결산법인 주총에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에게 모바일 기프티콘 등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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