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이달 말까지 일선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경복대는 최근 70여개 중점 고교를 선정해 공문을 발송, 오는 16일까지 참여 위원 접수를 받는다.
교사 자문단은 해당 고교와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학생을 유치하고자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경복대만의 시책이다.
경복대는 이들 고교 대상으로 창의적 체험활동도 진행한다.
다음달 27일까지 학교의 요청이 있을 경우 창의적 진로체험활동 시간을 활용, 담당교수진이 학교를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장래 진로를 정하는데 창의적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매년 많은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안승현 입학홍보처 과장은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교사들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매년 신청학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 진로체험 프로그램 지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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