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이번엔 공영홈쇼핑 우수기업을 찾았다.
중기부는 14일 홍 장관이 경기 안양소재 공영홈쇼핑 판매 성과 우수기업을 방문, ‘일자리안정자금(이하 일안자금) 현장홍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홍 장관은 공영홈쇼핑 입점 판매를 계기로 성장하고 있는 믹서기 제조기업 홈밀맷돌(주)과 판매기업 (주)홈밀맷돌을 방문, 임직원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홈밀맷돌(주)은 우리 전통의 맷돌을 현대적으로 개발한 제조기업으로, 판매기업인 (주)홈밀맷돌의 상품개발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받아 공영홈쇼핑 진출에 성공한 기술기반 기업이다.
두 회사는 상호 신뢰를 토대로 제품생산과 판매를 역할 분담, 두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업 모델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공영홈쇼핑(매출 75억원) 진출을 통해 성장 중이다. 특히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홍 장관은 “홈밀맷돌처럼 우수한 혁신제품이 공영홈쇼핑을 통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더욱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면서, 홈밀맷돌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서류를 직접 수령, 근로복지공단에 접수를 대행했다.
홍 장관은 “최저임금 인상이 중소기업에게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장기적으로 가계소득 증대와 내수시장 확대로 서민경제에 돈이 돌아 결국 중소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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