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이태리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 업계 최초 론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8-03-14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89년 전통 이태리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 TV홈쇼핑 최초 론칭

  • 2018년 봄 신상품 ‘바크 우븐 모니카백’, 아.테스토니 이태리 본사에서 직수입해 판매

[사진=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은 이태리 명품 브랜드 ‘아.테스토니(a.testoni)’의 2018년 신상품 ‘바크 우븐 모니카 백’을 오는 15일 밤 10시 45분부터 홈쇼핑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아.테스토니 이태리 본사 직수입 상품을 준비했다. CJ오쇼핑은 패션 전문 업체 ‘코웰 패션’과 함께 이태리 본사에서 직접 수입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을 선별, 충분한 수량으로 상품을 준비했다.

아.테스토니는 가죽 가공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1929년부터 시작된 브랜드다. 구두, 가방, 의류 등을 제작 및 판매한다. 15년 이상 경험의 숙련된 장인들이 전통적인 공법을 고수해 제작하며 아시아와 유럽 내 52개 단독 매장을 운영 중이다. 국내에도 백화점과 면세점 등 14여 곳에 입점돼 있다.

15일 밤 10시45분에 방송하는 '모니카 백'은 2014년 이태리 론칭 때부터 인기를 끈 아.테스토니의 시그니처 모델이다. 신상품은 가죽을 물결 모양으로 커팅해 유선형으로 엮은 '바크 우븐 카프(bark woven calf)'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론칭 방송 중 모든 구매 고객에게는 고객 이름 이니셜이 새겨진 소가죽 네임택도 증정한다.

아울러 CJ오쇼핑은 올해 패션명품의 판매규모를 지난해의 3배로 늘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론칭한 명품 잡화 프로그램 ‘럭셔리 부티크’에서도 올해 총 9회 방송 누적 주문금액이 100억원에 달할 만큼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김대홍 CJ오쇼핑 패션잡화팀장은 “몇 년 전부터 홈쇼핑에서 고객들의 명품 구매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패션명품 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며, “명품 브랜드에서도 홈쇼핑 판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명품 판매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