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립한글박물관(관장 박영국)은 4월부터 12주간 토요일 오후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상표 이름을 만들고 이를 개성 있게 디자인해보는 교육 ‘한글 상표 공방’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한글 상표 공방’ 교육은 한글 상표 이름을 만들고 디자인하는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전문가의 한글 상표 개발 전략과 사례 강의를 듣고 한글 상표 만들기 실습을 한다.
이어서 글꼴 디자인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글꼴 디자인을 배운다.
조별로 만든 결과물은 국립한글박물관 별관에서 2주간 전시된다.
올해는 상반기(4~6월)와 하반기(10~12월) 총 두 차례의 교육이 운영되고, 상반기 수강생 모집은 3월 12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뤄진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한글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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