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언식은 관광서비스 분야의 대표격인 호텔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초점을 뒀다.
관광분야 사회적 가치는 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발전 및 고용창출을 비롯해 관광 약자에 대한 배려, 관광복지 및 관광안전 강화, 문화유산 및 환경 보존 등으로 창출된다.
두 기관과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주요 특급호텔 대표 12명은 공동 선언식에서 ▲인종, 국적, 종교 등에 따른 관광객 차별대우 금지▲장애인에 대한 편의증진 및 서비스 향상▲사회적 약자 기업 및 지역 기업 제품 구매 확대▲관광객 안전 강화▲근로자 근무환경 개선과 인권보호 강화▲에너지 절감 및 환경보존 노력 등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성은 공사 혁신성장팀장은 이와 관련, “내.외국인과 업계 등 모두가 여행으로 행복한 삶을 구현하는 것이 곧 관광분야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지향하는 것”이라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관광업계는 물론 다양한 부문과의 협업 등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