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무역아카데미가 운영하는 '패션의류무역마스터과정'이 5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종료된 제5기 패션마스터 과정 수료생 전원이 취업에 성공했다. 지난 2013년 과정 개설 이후 전원 취업 기록을 이어갔다.
6개월짜리인 패션마스터 과정은 패션업계의 최신 트렌드는 물론, 패션실무, 비즈니스 외국어, 해외공장 관리, 인성교육 등 강도 높은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2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한솔섬유, 한세실업 등 수출기업이나 의류 벤더업체에서 수출 전문가로 활약 중이다.
강호연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패션의류 분야는 대표적인 한류 상품일 뿐 아니라, 문화강국으로서 국가 브랜드를 제고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패션분야 인재 양성을 통해 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청년실업 해소에 지속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