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국정치인민협상회의(정협)를 이끌 주석과 부주석단이 14일 결정됐다. 예정대로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인 왕양(王洋)이 만장일치로 정협 주석으로 선출됐다. 이 외에 1명이 늘어난 24명의 정협 부주석 명단도 확정됐다.
이 중 파바라·거레량제(帕巴拉·格列朗杰) 전 정협 부주석 겸 비서장 , 둥젠화(董建華) 초대 홍콩 행정장관, 완강(萬鋼) 과학기술부 부장, 량전잉(梁振英·렁춘잉) 전 홍콩 행정장관, 장칭리(張慶黎), 허허우화(何厚铧), 루잔궁(盧展工), 왕정웨이(王正偉), 마뱌오(馬飈), 천샤오광(陳曉光) 등 10명이 연임했다.
새로운 얼굴은 총 14명으로 (사진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류치바오(劉奇葆) 전 중앙서기처 서기, 리빈(李斌) 중국 국가위생계획생육위원회 주임, 허리펑(何立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 가오윈룽(高雲龍), 구성쭈(辜胜阻), 류신청(劉新成), 바터얼(巴特爾), 샤바오룽(夏寶龍), 샤오훙(邵鴻), 양촨탕(楊傳堂,), 왕융칭(汪永清), 정젠방(鄭建邦), 허웨이(何維), 쑤후이(蘇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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