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 경기자동차과학고에 실습용 차량 및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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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3-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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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실습용 차량 및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규어랜드로버 제공]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에 실습용 재규어 XF 차량과 함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실습용 자동차 기증을 통해 학생들은 재규어의 기술력과 엔지니어링 등을 직접 확인하고 실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을 포함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장학위원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동차 전문가의 꿈을 키우며 모범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규어 XF 기증과 함께 임직원들이 함께 모금한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재규어 랜드로버는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랜드로버 영국 본사가 직접 개발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재 육성 제도인 ‘글로벌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을 전 세계 3번째로 한국에 공식 도입했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국내 자동차 관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재규어 랜드로버의 정비 노하우 전파는 물론,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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