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3월 들어 20%가량 빠진 셀트리온, 반등세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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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기자
입력 2018-03-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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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20% 가까이 하락한 셀트리온이 전날 반등에 성공하면서 향후 주가 흐름에 이목이 쏠린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5.22% 상승한 3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41만9000원까지 치솟았다.

셀트리온의 3월 기준 최고가는 37만3500원, 최저가는 지난 14일 30만65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7일에는 전 거래일 대비 12.16%나 하락하면서 연초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직전 최대 낙폭은 지난달 7일 9.92%였다. 당시 종가는 25만6000원이었다.

셀트리온의 주가 하락은 코스피200 특례 편입 후 거침없이 오르던 지수가 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9일 코스피 이전 상장 당시 28만8000원이던 셀트리온은 지난 5일 37만3500원까지 상승했다. 약 한 달 만에 40%에 육박하는 상승률을 보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에는 수급보다 기업의 기초체력(펀더멘털)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따라 셀트리온의 주가 지수는 트룩시마(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유방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등의 실적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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