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방북 일정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6일 대북특별사절단은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 소식을 발표하며 북측이 남측 태권도 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지난 8일 태권도시범단과 예술단의 평양 방문에 대해 "4월 말 이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부대변인은 또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스웨덴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선 "주요 의제에 대해서는 관련국의 문제이기 때문에 저희가 설명하기는 맞지 않는 부분"이라며 "스웨덴 외교부에 의하면 방문기간 영사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