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16일 오전 8시30분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9166억원 매출액과 1707억원 연구개발(R&D) 투자 등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이 보고됐다. 임종윤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안건도 의결됐다.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외국회사 제품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개발 제품’ 성장으로 안정적 R&D 투자모델을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파트너사와 함께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행보 하나하나를 한국 제약산업 발전사 이정표로 남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