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우 삼진제약 대표이사가 16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개최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삼진제약 제공]
삼진제약은 16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 해피홀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매출액 2453억원 등 지난해 실적이 보고됐다. 이는 삼진제약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치매분야 제품 매출 성장이 두드러졌다.
또 최승주·조의환 대표이사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으며, 주당배당금 800원을 의결했다.
삼진제약은 올해에도 치매 등 고령화 질환 의약품을 집중 육성해 미래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세계 최초 경구용 안구건조증 치료제 연구개발(R&D)에도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현재 2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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