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텔콘은 23.4% 상승한 1만4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기간 네이처셀과 차바이오텍은 각각 18.1%, 7.6% 올랐다.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지수도 최근 7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이 기간 상승 폭은 6%를 웃도는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를 이해하고 변동성에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개별기업의 임상 결과와 개시가 발표되는 주요 학회에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박시형 연구원은 "기업별 이벤트와 함께 오는 4월 미국암학회(AACR) 정기총회와 6월 미국임상종약학회(ASCO) 정기총회, 미국바이오협회(BIOUSA) 컨퍼런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학술적인 성격이 강한 학회 특성상 초점은 항암제를 개발하는 기업에 맞추는 편이 적절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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