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2022년 과천지식정보타운에 15층 사옥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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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희강 기자
입력 2018-03-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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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펄어비스가 오는 2022년 과천으로 새 둥지를 튼다.

19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현재 경기도 안양시 아리온테크놀로지 건물에서 2022년 과천지식정보타운에 15층 규모의 사옥을 건설, 입주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지난 2015년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입주를 결정, 2016년부터 과천시 도시사업단 및 대행업체인 경기도시공사를 통해 본격적인 이전 절차를 추진했다.

제2 판교테크노밸리라고 불리는 과천지식정보타운은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과 문원동 일대에 위치하며, 2021년 하반기에 준공이 마무리 된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본사가 과천과 지리적으로 매우 인접한 안양(평촌역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체 임직원의 약 40%가 과천을 포함한 안양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까닭에 지리적으로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을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달 28일 PC 온라인게임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검은사막 모바일'을 출시,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지키면서 인기몰이를 가속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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