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위너스 김태성(왼쪽)과 성남 블루팬더스 이창명(오른쪽) 사진=경기도챌린지리그 제공 ]
경기도챌린지리그(GCBL)가 힘차게 출발했다. 고양 위너스는 역사적인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고양 위너스는 19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펼쳐진 경기도챌린지리그 개막식에서 성남 블루팬더스를 상대로 15-5로 이겼다.
고양 위너스의 두 번째 투수로 나온 구자형(前 넥센)은 6이닝 동안 탈삼진 10개를 잡아내며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경기도챌린지리그 첫 번째 승리투수로 남게 됐다.
구자형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까지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었었는데, 이번 시즌 좋은 성과를 거둬서 다시 프로에 진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에는 시구를 한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임승민 성남시 교육문화국장, 이용기 성남시 체육회 상임 부회장, 안의현 전 KBO 사무총장, 김선웅 프로야구선수협회 사무총장, 유승안 경찰청야구단 감독, 김시진 KBO 경기운영위원, 이종범 MBC 해설위원, 이기주 스포츠투아이 대표이사, 김장헌 고양 위너스 구단주, 장남제 양주 레볼루션 대표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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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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