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하이종합지수가 5거래일만에 반등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9.37포인트(0.29%) 오른 3279.2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7.37포인트(0.16%) 오른 11068.49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21.6포인트(1.19%) 오른 1842.92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 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1697억, 2271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기계(2.42%), 항공제조(1.79%), 바이오제약(1.68%), 전자IT(1.09%), 주류(1.03%), 금융(1.01%) 환경보호(0.96%), 전자부품(0.66%), 전기(0.6%), 가전(0.57%), 정유(0.52%), 식품(0.52%), 기계(0.2%), 화공(0.06%)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석탄(-2.41%), 철강(-1.83%), 시멘트(-1.05%), 농약 화학비료(-0.61%), 부동산(-0.6%), 농임목어업(-0.59%), 비철금속(-0.31%), 전력(-0.23%), 교통운수(-0.2%), 자동차(-0.08%), 호텔관광(-0.08%), 미디어·엔터테인먼트(-0.04%) 등이 약세를 보였다.
이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는 부총리, 국무위원, 부장(장관), 인민은행 총재 등 국무원 주요 인선이 결정됐다. 특히 향후 시진핑 집권 2기 경제팀이 공개돼 눈길이 끌었다.
'시진핑 경제책사' 류허(劉鶴)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주임이 경제·금융 담당 부총리로 임명됐으며, 류쿤(劉昆) 재정부 부부장이 재정부 부장으로, 이강 인민은행 부행장이 행장으로 임명됐다. 거시·실물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허리펑(何立峰) 주임과 상무부 중산(鐘山) 부장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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